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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꽃2

아까시꽃이 떨어진 길을 걸으며 5월의 봄산을 하얗게 만들고 봄바람 속에 은은한 향을 내뿜어주던 아까시 나무. 그 하얗던 아까시꽃잎들이 우수수 말라 떨어져 마치 눈이 온 듯한 길을 걸었네요. 짧은 봄처럼 봄향기를 아름답게 풍기고 금방 사그라든 봄꽃들이 이렇게 하얀 길을 만들어주었네요. 아쉬운 마음으로 걸어본 아까시꽃길 산책이었습니다. 2022. 5. 20.
5월 지금, 아까시향이 맡고싶다면? 아까시향 가득한 길 5월이면 산을 하얗게 덮으며 향기로운 꽃내음을 풍기는 아까시 나무. (아카시아 아니죠. 아까시 나무죠.) 아까시꽃향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5월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소복하게 포도처럼 매달린 아까시 꽃은 보기만해도 그윽하네요. 아까시나무는 군락을 이루기 때문에 동네 뒷산에 많이 있을 것입니다,. 삼청동 감사원에서 와룡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까시 나무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최고의 산책코스죠. 나무데크 가까이에 붙어서서 아까시 나무들이 함께 걸어가는 듯 합니다. 휘휘 돌아가는 길은 재밌기도 하고 경사가 급해서 천천히 걷게 되기 때문에 더욱 진한 아까시 나무향을 맡을 수 있어요. 5월의 향기로운 아까시 꽃향기를 맡고 싶다면? 가까운 뒷산에 올라가세요. 더 뜨거워지기 전에 아까시 꽃향기를 즐기세요~ 손으로..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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