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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을 지나 북악스카이웨이로 올라가는 길에 흥천사가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사찰로 신덕왕후의 명복을 비는 원찰입니다.
낮은 산구릉 아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사찰 뒤로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나지요.
봄에는 알록달록 봄꽃들이 피어나고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또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정릉 흥천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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