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 내부순환로 전망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가 여래사를 지난 후 정상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니 정상을 지나가는 길에 큰 바위가 있더군요.

 

 

둘레길을 그냥 계속 걸어가면 되겠지만 정상바위까지는 금방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라갔더니

 

바위 사이에 박힌 소나무들이 길을 막고

소나무 아래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니 멋진 바위들이 반겼습니다.

 

그리고 만난 바위에는 바위를 파고 만든 계단이 나왔습니다.

올라가라는 뜻이겠죠?

 

바위에 오르는 길에 보이는 서울 전망

 

드디어 바위 위에 오르는 북악터널 아래쪽과 내부 순환로가 보이네요.

 

멋진 전망바위였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쪽입니다.

 

평창동까지 보이네요.

 

북악터널을 들어갈 때 멀리 보이던 절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바위를 다시 내려가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거의 직각의 계단입니다.

내려올 땐 바위를 마주보고 거꾸로 내려와야합니다.

 

이거싱 지나가는 길입니다.

 

북한산 둘레길에 우연히 보게 된 전망 바위였습니다.

 

위치는 여래사를 지나서 정릉탐방로쪽으로 갈 때 정상쪽으로 가다보면 만나게 됩니다.

이름은 검색이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