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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189

파주 헤이리마을 무장애노을숲길 - 통일동산 노을동산공원 파주 헤이리마을에 가보면 마을을 내려다보는 뒷편 산이 보입니다. 산꼭대기를 살펴보면 데크가 보이고 사람들 실루엣이 보입니다. 그래서 아,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구나, 싶었는데 바로 무장애노을숲길이라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네요.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꼭대기에는 사방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 데크가 있습니다. 오후 해질녘에 올랐더니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네요. 덕분에 멋진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떨어지는 해는 금방 사라지더군요. 붉은 석양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나지막하게 감탄사를 내뱉고 헤이리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전망대 앞에 어떤 위치인지 알려주는 안내 사진도 있네요. 헤이리 마을에 갔다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숲길을 걸어보세요~ 헤이리마을 게이트7로 들어가서.. 2022. 3. 12.
파주 맛있는 쌈밥집 토향 - 통일동산 애견 파주 통일동산에 있는 쌈밥집 토향은 별관에서 애견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네요. 따뜻한 봄이 되면 야외 테이블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토향의 정원이 이렇게 산책하기 좋도록 넓은 마당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식사 후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네요. 아직 추운 날씨라 밖에 앉아 있을 순 없겠지만요. 강아지 유모차로 이동하는 분도 보이고 연못도 가동되면 멋진 마당 풍경이 나올 것 같네요. 저녁에는 마당에 알전구들이 켜지면 예쁜 조명으로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별관 앞에 야외 식탁들이 봄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애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토향 입구로 나가서 돌아가면 통일공원이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나즈막한 토담집으로 된 토향입니다. 파주 여행 시 애견 동반 식.. 2022. 3. 2.
문학의 열정과 짙은 향기 - <기형도 문학관> 이케아 광명점을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기형도 문학관. 주차도 되고 여유롭게 문학의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기형도의 시는 참 가슴에 와닿는 싯귀가 오래 남죠. 광명에 세워진 기형도 문학관은 그래서 한번은 꼭 들려보고 싶었습니다. 편안하게 주차도 됩니다. 뒷뜰로 돌아 입구로 들어갑니다. 습작 노트와 가지런한 글씨는 기형도 시인의 모습을 기리게 합니다. 글씨가 참 말끔하고 가지런합니다. 시인으로서 아름다운 마음씨와 정돈된 정서를 갖고 계셨나봅니다. 남겨진 시들은 오래오래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광명 기형도 문학관 2022. 2. 23.
한적하게 걷는 아산 외암민속마을 애견 봄이 오기 전, 한적하게 걷기 좋은 외암민속마을은 양지바른 곳에서는 이미 봄냄새가 나는 듯 포근한 기운을 머금고 있네요. 이것이 배산임수인가... 산 아래 마을이 펼쳐져 있지요. 주차장에서 주차를 한 후 돌다리를 넘어가면 민속마을이 나옵니다. 입구에서 청국장, 된장, 고추장 파네요. 늦겨울 오후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있습니다. 마을길을 천천히 돌다보니 해가 점점 서쪽 지평선으로 내려오고 있네요. 외암 민속마을은 애견 산책하기도 좋지요. 새봄의 새 작물을 기다리는 논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녹색의 새순이 돋아나면 다시 찾아가고픈 외암민속마을 애견 산책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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