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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입원

by Cool-Night 201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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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10월 가을 주말을

꼬박 병원에 입원해서 보낸다는 것은 보통 고역이 아니다.

 

 

불편한 몸과 마음 모두 지치지만

자기 집이 최고라는 사실.

 

 

병원은 더 붙잡아 두고 싶어 했지만

준비없었던 가족에게 1박도 아주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일요일 18시까지 최대한 붙잡아두었던 제일 병원.

 

창밖에 보이는 성신제 핏자집은

병실과 참 어울리지 않았다.

 

 

 

L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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