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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함박눈이 내리고
세상이 하얗게 변했을 때
이제야 겨울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지요.
그리고 이제 그 눈들이 녹아 없어지고
춘삼월이라고 하는 봄날이 다음주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회색의 겨울 풍경을 하얗게 변신하게 한 하얀 눈.
눈이 내리는 날, 세상은 적막하게 고요했고 낮은 집들은 조용조용하게 눈을 맞고 앉아 있었습니다.
이제 이 풍경도 다시 1년이 지나야 만나게 될테지요.
내린 눈이 쌓이고 하늘은 다시 겨울 파란 하늘로 열리면서
세상은 겨울 속으로 깊게 들어갔습니다.
그 겨울을 이제 보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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