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길 잃은 청설모 - 도심에 내려와 어리둥절

Cool-Night 2024. 11.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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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와 차가운 보도블록 위에서 어리둥절 길을 잃은 듯한 청솔모

 

과거에 청솔모는 선비들의 붓으로 쓰여서 매우 희귀했다고 한다.

게다가 평안도 쪽에서만 서식해서 구하기 어려웠는데 점차 남하하면서 다람쥐와 함께 산에서 흔히 보이는 동물이 되었다.

 

서울에서도 고궁이나 숲, 야산에서 흔히 보인다.

 

작은 몸에 난 털로 붓을 만들 필요도 이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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